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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유적지

4·3 유적지 목록

총 13건 (2/2페이지)

박진경 추도비 사진
제주시권

제주시 충혼묘지 (박진경 추도비)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시 충혼묘지에는 4·3과 한국전쟁 전후한 시기에 희생된 군·경들의 추모비가 많이 세워져 있다. 1990년 현재 총 639기(군인 494기, 경찰 145기)가 안장되어 있다.묘지 입구에는 박진경 추도비가 세워져 있다. 평화협정을 주도했던 김익렬 9연대장이 전출당한 직후인 1948년 5월 초, 박진경 중령 제11연대 연대장으로 부임한 ...

제주신보사 옛터 현재 모습.
제주시권

제주신보사 옛터

제주신보사는 해방 이후 제주도의 유일한 언론매체로 1945년 10월 1일, 전국 최초로 지방에서 창간된 신문이었다.이때부터 제주 지역의 유일한 언론으로써 제주도의 제반현황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고, 이에 제주신보의 당시 자료는 해방 이후 제주사회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한 자료로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1948년 4‧3이 발발하면서 토벌 ...

제주항
제주시권

제주항

1949년을 전후로 열린 군법회의를 받은 육지부 형무소로 끌려간 곳이다. 초토화 작전을 피해 산에 올라 겨우내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입산자들이 1949년 봄, 대거 귀순하자 군경은 이들을 제주항 바로 앞에 위치한 주정공장 수용소에 수감했다. 수감된 주민들은 이곳에서 상주하던 경찰 특별수사대에게 취조를 받고 육지부 형무소로 이송됐다.또한 한국전쟁 발발 ...

주정공장 옛터
제주시권

주정공장 옛터

이곳에 있었던 주정공장 창고는 4·3 당시 수용소로 활용되었다. 특히 1949년 봄이 되면서 한 겨울을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피난입산자 중 살아남은 주민들이 대거 귀순하면서, 경찰지서나 군부대로부터 인계되는 귀순자들로 이 곳 주정공장 창고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당시 하산자들의 수용 장소는 제주 읍내의 경우 주정공장이 가장 컸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