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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은신처와 물웅덩이(습지) 참가신청 안내


은신처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주변에 물을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했을 것입니다. 당시 생명수로 절실했을 물웅덩이가 지금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그리고 당시 더없이 소중했을 물웅덩이는 75년이 지난 지금은 누구의 생명을 살리고 있을까요?

제주 4.3 제75주기를 맞아 당시 은신처와 물웅덩이(습지)를 찾아가는 기행을 떠납니다.

  • 일시 : 2023. 4. 8(토) 09:00 ~ 15:00
  • 집결장소: 동백동산습지센터 집결
  • 일정
    09:00~12:00 동백동산습지센터 - 도틀굴~도틀물 - 목시물굴~목시물
    12:00~13:00 점심식사
    13:30~16:00 밴뱅듸굴~밴뱅듸물 - 사리물궤~사리물
  • 참석자 : 관심있는 누구나(30명 이내)
  • 참가비 : 30,000원(제주은행 12-01-119079 제주생태관광협회)
  • 안내해설 : 양성주 제주다크투어대표, 고제량 제주생태관광협회 대표
  • 주최/주관 : (사)제주다크투어,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사)제주생태관광협회
  • 후 원 : (사)제주 4.3 기념사업위원회
948년 11월 29일 토벌대가 남원리 민보단원을 동원해 직접 수망리를 덮쳤다. 토벌대는 남아있는 가옥에 불 지른 후 마을 부근에서 수색전을 벌였다. 토벌대가 마을에 불을 질렀기 때문에 갈 곳 없는 사람들이 사리물궤 부근에 숨었다.

1948년 11월 21일 선흘리 주민들은 토벌대의 광란을 피해 동백동산 곶자왈 도틀굴, 목시물굴, 밴뱅듸굴로 숨어들었다. 며칠만 숨어있다 나오면 괜찮아 질 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숨어든 것이다. 굴 주변에 물을 얻을 수 있는 습지가 있는 굴을 선택했다. 그래서 은신처 주변 가까이 어김없이 물웅덩이 습지가 있다. 용암동굴로 숨어든 그들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숨어든지 나흘만인 25일에서 26일 밀고로 발각되어 총살을 당하고 불태워졌다.

그들은 떠나고 동굴과 습지만 75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들을 대신하여 다른 수많은 생명들을 품어 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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